
부방테크론은 삼성물산 출신의 최중재씨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최중재 신임 사장은 서울고와 성균관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1977년부터 25년간 삼성물산에 재직해 온 ‘삼성맨’이다. 당시 피혁·합성수지·유기화학물 등을 담당했으며, 10년간 뉴욕지사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최 사장은 다양한 실무 경험에 기반한 현장 위주 경영가이자, 영업통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부방테크론은 최 사장 영입으로 조직을 체계화하는 한편,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생활가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로써 부방테크론은 최중재 대표이사 사장, 김성태 대표이사 전무, 이평희 대표이사 상무 등 3인 공동대표 체제가 됐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