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테크, 신제품 지상파DMB 수신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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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테크(대표 장병국)는 수신 성능을 향상시킨 USB형 지상파DMB 수신기 ‘메리TV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메리TV 플러스는 전파 수신율을 강화하고 이동중에도 안정적인 화질 유지를 위해 별도의 차량용 안테나 연결기능을 추가했다. 메리TV 플러스는 노트북PC나 데스크톱PC의 USB 포트에 연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지상파DMB를 시청할 수 있다. 엄지손가락 정도 크기로 예약녹화, 디지털오디오방송(DAB) 수신, 데이터방송 수신 기능도 갖췄다.

 메리테크는 이날 디지털큐브와 이번에 개발한 지상파DMB 수신기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디지털큐브는 자사의 인기 휴대형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인 ‘아이스테이션V43’에 메리티비 플러스를 모듈 형식으로 결합할 예정이다.

 메리테크는 16일부터 인터넷(http://www.meritv.com)에서 메리TV플러스 예약판매에 나서며 다음주부터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8만9000원으로 정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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