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6월 부천로봇산업클러스터 사업단을 신설하고 부천을 지능형 로봇 완제품과 부품의 개발 및 생산 중심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14일 부천산업진흥재단(대표 김시중)에 따르면 현재 구축된 로봇산업연구단지를 부천지역의 센서·부품생산단지와 연계해 로봇산업 클러스터로 확대 재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콘텐츠디자인 △네트워크기술 △SI기술 △알고리듬기술 △액튜에이터기술 △센서기술 △메커니즘기술 등 분야별 전문기술위원회를 만들어 올해 안에 부천 로봇산업 로드맵과 기술지도를 작성키로 했다. 분야별로 기존 부품업체를 대거 영입한 뒤 로봇 완제품 업체와 협력할 수 있도록 해 센서·모터·계측·금형 관련 업체들이 로봇부품 분야로 진입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대전, 인천 등 부천 외 지역은 물론이고 해외 로봇산업과도 연계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로봇개발·생산 인프라 △기술개발 지원 △홍보·마케팅(로보파크)에 더해 △네트워크지원 사업 △인력양성 사업으로 구성되는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부천시는 현재 24곳의 로봇관련 산·학·연이 입주한 로봇산업연구단지를 운영해온 데 이어 신축되는 테크노파크 단지에도 로봇관련 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며 기존의 센서·모터·계측·금형 산업단지와의 시너지효과를 발생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동훈 재단 사업본부장은 “부천은 문화 콘텐츠 산업기반과 서울에 가까운 입지 등 로봇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부천을 로봇 클러스터로 육성해 국제로봇 개발·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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