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이 가상사설망 (VPN) 사용자 인증을 강화하기 위해 일회용 패스워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싸이클롭스(대표 유재희)는 14일 아주그룹과 SSL VPN 사용자 인증 강화를 위해 RSA 시큐리티의 일회용 패스워드 시스템 시큐어ID·사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의 반복해서 사용하는 고정 패스워드를 대체해 60초 마다 예측 불가능한 난수를 발생해 사용자가 복잡한 비밀 번호를 자주 변경하거나 기억해야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준다. 고정된 비밀번호를 반복해서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비밀번호 해킹도 원천적으로 막아 준다. 특히 시스템 자체의 물리적 보안이 뛰어나 별도의 사용자 입력 장치가 없어 고객 사용이 편리하며 일정 사용 기간 동안 수명관리가 가능하다.
아주그룹 측은 “싸이클롭스는 VPN 연동과 다양한 관리 기능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고 설명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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