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대의 이통사업자 T모바일이 오는 6월 월드컵 대회를 모바일 TV로 중계할 예정이라고 3G뉴스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T모바일은 월드컵 토너먼트 중에서 총 20편의 주요 경기를 골라서 자사 3세대(3G)이동통신서비스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 월드컵 기간 내내 휴대폰으로 축구경기를 시청해도 월정액제로 7.5유로(9000원)만 지불하면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독일내 3G이동통신서비스가입자는 230만명으로 아직도 미미한 상황이다. 하지만 T모바일 측은 이번 월드컵 경기의 모바일중계를 계기로 3G고객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영국의 이통사 O2도 자사 3G고객을 대상으로 월드컵 중계서비스를 준비하는 등 유럽 3G시장의 월드컵 특수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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