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전자가 상용모델 가운데 세계 최대인 65인치 LCD TV를 국내 출시한다.
샤프전자(대표 이기철)는 LCD TV 브랜드 ‘아쿠오스’ 가운데 가장 큰 65인치 제품(모델명 LC-65D90D)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 출시된 LCD TV 가운데 가장 큰 크기는 삼성전자의 경우 57인치, LG전자는 55인치가 있다.
이에 따라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대형 디지털TV 신제품 출시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샤프가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세계 최초의 6세대 LCD 라인인 일본 가메야마 공장에서 생산한 풀 HD 패널(1920×1080p)을 사용해 기존 디지털 TV보다 2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고 샤프측은 설명했다. 또 샤프만의 QS(Quick Shoot) 기술을 채택해 고속의 동영상에서도 잔상없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할 수 있으며, 4가지 회로를 디지털 고화질 LSI 칩 1개로 통합해 디지털 HD 방송은 물론 기존 아날로그 방송도 처리할 수 있다.
샤프전자는 제품 출시와 함께 이달 말까지 구입고객에게 100만원어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가격은 1980만원.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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