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사랑고백 모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에서 우표로 제작하여 주는 ‘화이트데이『나만의 우표』페스티벌’<사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청계천이 시작되는 청계광장에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열리며 평일에는 오후 6시부터 3시간, 주말에는 오후 2시부터 6시간 동안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판매수입금 전액은 소년소녀가장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로는 즉석 촬영한 사진을 우표로 제작해 주는 현장 우표제작서비스와 풍선다트게임, 초콜릿이 든 풍선을 나누어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등이다. 마지막 날인 14일은 땅울림(사물놀이동호회)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과 ‘나만의 우표’ 우수작품에 대한 상품시상, 소년소녀가장에게 판매수입금 전액을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도 있을 예정이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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