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오라클, `서버+SW` 공동 프로모션

Photo Image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한국오라클은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썬의 울트라스파크 IV, IV+서버 구매 고객에게 오라클DB라이선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원식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대표(왼쪽)와 표삼수 한국오라클 대표가 조인식을 하고 있다.

 한국썬의 ‘울트라스파크4’와 ‘4+’ 서버를 구매한 고객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라이선스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분야의 양대 업체가 손잡고 ‘무료 라이선스’ 정책을 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제휴로 전체 IT업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한국썬과 오라클은 8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공동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료 라이선스 정책을 골자로 하는 새 가격 정책과 공동 프로모션 전략을 발표했다.

 유원식 한국썬 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으로 앞으로 울트라스파크 서버 구매 고객은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받아 동급 경쟁사 서버를 구매했을 때보다 최대 78%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라이선스는 울트라스파크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할 때에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단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썬과 한국썬 채널업체를 통해서만 제공이 가능하며, 서비스 고객은 1년 동안 오라클 DB 라이선스 유지보수 서비스를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표삼수 한국오라클 사장은 “썬과 오라클은 IT업계의 동반자로서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해 왔다”며 “이번 프로모션이 고객 확대뿐만 아니라 두 회사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두 회사는 지난 1월 본사 차원에서 기술·플랫폼 공유, 마케팅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