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R협의회, 보안장비 전체분야로 영역 확대 모색

Photo Image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가 보안감시장비 분야 업계의 대표자리에 도전한다.

 DVR산업협의회(회장 김영달)는 8일 오후 총회를 개최하고 협의회를 DVR뿐 아니라 전 분야 보안장비 업계로 확대 재편하고 명칭을 디지털CCTV협의회로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오는 4월까지 참여업체를 14개에서 50개로 늘린 뒤 임시총회를 통해 새출발하기로 하고 올해 임기가 시작되는 신임회장으로 김영달 현 회장(아이디스 사장·사진)을 재선임했다.

 김영달 회장은 “협의회의 역할이 미진했다는 지적에 따라 보안장비 전체 분야로 협의회의 영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며 “특히 현재 보안장비 분야에 대표적인 업체간 협의체가 없기 때문에 DVR협의회가 그 역할을 맡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CCTV카메라는 물론, IP카메라, IP서버 등 새로운 분야 업체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올해 주요 사업으로 보안장비 분야 시장현황 통계와 해외동향에 대한 정보제공 사업을 강화하고 대정부 정책건의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