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통업계가 지난달 설날 특수에 힘입어 사상 최고의 가입자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1일 보도했다.
중국최대의 이통업체 차이나 모바일의 경우 지난 1월 무려 407만명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해 월별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회사측은 차이나 모바일의 고객수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2억5072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2위업체 차이나 유니콤도 지난달 사상최고인 131만명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했다. 이러한 중국 이통시장의 성장세는 설날을 앞두고 두 이통업체가 대대적 마케팅을 벌인 것이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노무라 연구소의 한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중국이통업계의 이례적 성장세는 주로 계절적 요인 때문이며 앞으로 고객수가 계속 늘어날지는 확실치 않다”고 분석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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