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것 같은 중고 가전을 파격가에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리퍼브 제품전’이 열린다.
옥션(대표 박주만 http://www.auction.co.kr)은 반품상품 전문 업체 이코노365(http://www.econo365.com)와 함께 가전, 컴퓨터 리퍼브 제품 2만여점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리퍼브 제품은 운반과정에서 미세한 긁힘이나 소비자 변심으로 구매하자마자 반품한 것으로 성능이나 품질은 신제품과 동일해 알뜰 구매족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옥션은 전시상품이나 이월상품을 포함해 이른바 ‘새 것 같은 A급 중고’를 인터넷쇼핑몰 최저가보다도 최고 3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제품은 컴퓨터·포토프린터·디지털카메라·MP3플레이어·세탁기·압력솥 등 거의 모든 가전 제품을 망라했으며 삼성·LG·소니·필립스·HP·아이리버·니콘 등 100여개 대표 브랜드 제품 1000여종이 준비돼 있다.
행사는 오는 28일까지 열흘 동안 인터넷쇼핑몰 ‘옥션’과 다음달 19일까지 경기도 분당 야탑역 CGV 건물 지하 1층 400평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