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도 일반인과 같이 각종 웹사이트의 내용을 볼 수 있는 솔루션이 개발됐다.
가상 CD롬드라이브 솔루션 개발업체 스페이스인터내셔널(대표 심재석)은 음성합성 기술을 지원하는 시각장애인 홈페이지 구축도구 ‘넷라이트(http://www.netlight.co.kr)`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넷라이트’는 저시력자, 시각장애인, 점맹인 등이 인터넷상의 웹콘텐츠를 내비게이션시스템의 안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기존 시각장애인용 웹페이지는 일반 웹페이지와 별도로 제작돼 제한된 텍스트를 읽어준다. 반면 ‘넷라이트’는 일반 웹페이지를 블록으로 나눠 시각장애인이 블록별로 웹페이지를 검색하고 내용을 인지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사이트를 구축하지 않고 기존 웹사이트에 간단히 적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스페이스인터내셔널은 이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다.
심재석 사장은 “대부분의 정부기관 웹사이트가 시각장애인용 홈페이지를 일반인 페이지의 10% 정도의 제한적 정보만 전달 한다”며 “‘넷라이트’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웹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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