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가 전자태그(RFID) 사업을 위한 잰걸음을 시작했다.
한국HP(대표 최준근)는 한국타이어의 IT 자회사 엠프론티어와 RFID 관련 기술과 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두 회사는 유비쿼터스 관련 기술 중 RFID를 이용한 제조와 생산부문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한국타이어 생산 부문 RFID 시스템 확장과 신규 프로젝트 수행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RFID와 관련한 사업 기회 공동 발굴과 사업 참여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엠프론티어는 특히 한국타이어 생산부문에서 RFID를 실제 적용한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다른 제조회사 생산 부문에서의 RFID 적용 분야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상훈 엠프론티어 사장은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국내 환경에 적합한 RFID 모델 개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종훈 한국HP 부사장도 “RFID 구축과 관련한 경험과 HP 연구소의 선진 기술 등을 기반으로 국내 RFID 분야에서 리더의 위치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SW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