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보스(대표 심봉천 http://www.diboss.com)는 올해 독일월드컵을 계기로 상반기 매출이 크게 늘어 연매출 17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상 매출액 1230억원에 비해 40% 가량 증가된 목표치다.
디보스는 공급 물량 확대를 위해 리투아니아 현지공장 증축을 완료한 데 이어 조만간 7400평 규모의 대구공장 신축 공사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디보스는 올해는 미국과 일본의 병원, 호텔을 상대로 한 LCD TV 판매도 크게 증가해 전체 매출의 5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심봉천 사장은 “지난해 대규모 LCD TV 투자에 대한 성과가 올해 나타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화질엔진 기술 보유, 친환경 제품개발 완료, 유럽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 등으로 충분히 목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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