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연수사업도 단순히 지식을 제공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지식과 정보와 비즈니스를 접목한 토털 마케팅 연수사업으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가치교육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박휘섭 KOTRA아카데미 원장(53)은 7일 삼성동 무역센터 52층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 동안 KOTRA아카데미 사업이 막연히 교육이 좋으면 고객이 찾아올 것이라는 푸시형(push) 모델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고객을 끌어들이는 풀링(pulling) 전략으로 품질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KOTRA아카데미는 중국 푸단대 등 전문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박 원장은 우선 차이나MBA 과정 개설을 위해 중국 푸단대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MOU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중국 전문가 1명을 이 사업에 전담 배치했으며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하반기부터 정식과정 개설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교육과정 강화를 위해 e러닝 전문기업인 크레듀를 비롯해 원광디지털대학 등과도 협력할 방침이다. 직장인 뿐만아니라 학생들에게도 교육과정을 개방해 저변을 넓히고 온·오프라인을 접목한 교육을 진행한다는 것이 박 원장의 구상이다.
이밖에 고려대학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과도 협력해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프로젝트 매니저과정, 투자유치 전문가 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박 원장은 “올해 교육과정이 60개로 지난해보다 두배나 늘었고 연수생도 2000명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수출과 무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아카데미 사업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