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대표 김재근)은 6일 엑스씨이(대표 김주혁)와 제휴하고 모바일 보안인증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엑스씨이는 국내 2000만대 휴대폰에 SK-VM을 탑재한 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이니텍은 엑스씨이를 통해 모바일 플랫폼 표준규격인 SK-VM을 기반으로 모바일 일회용 비밀번호(MOTP)를 휴대폰에 내려받아 동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니텍의 MOTP는 기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통한 사용자 인증 외에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휴대폰을 통해 생성되는 일회용 비밀번호를 추가로 입력하도록 함으로써 사용자 접속은 물론 전자금융거래시에 사용자 인증 및 보안을 강화하는 서비스이다. 시간과 이벤트 동기화 방식을 조합한 새로운 형태의 OTP로 안전하며 휴대폰에 내려받아 동작하는 SW 방식으로 사용자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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