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발광다이오드(LED)업체인 닛치아화학공업이 12년 만에 실적 하락의 쓴맛을 봤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치아화학은 2005 회계연도(2005년 1∼12월) 매출이 전년 대비 5.5% 감소한 1950억엔, 경상이익도 같은 기간 대비 17.6% 줄어든 780억엔에 그쳤다.
닛치아화학의 매출과 경상이익 감소는 지난 1993년 청색 LED를 개발한 이래 12년 만의 일이다.
당초 닛치아는 올 최종 이익 400억엔 이상을 전망했지만 주력인 백색 LED 가격 하락이라는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연말 백색 LED 가격은 연초 대비 30%가량 하락했다. 단지 LED 전체 생산량은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회사 측은 2006 회계연도에는 가격 하락이 진정돼 매출 2000억엔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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