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이 IT담당 조직인 전산정보그룹의 새 수장으로 송갑조 전 하나은행 전산담당 부행장을 영입했다.
국민은행의 최고정보책임자(CIO)가 외부에서 영입되기는 이번이 처음.
송갑조 신임 부행장(58)은 연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 시티은행을 거쳐 지난 2003년 3월까지 하나은행 CIO로 재직했다. 송 부행장은 하나은행 재직시 하나금융그룹 IT거버넌스 전략의 토대를 다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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