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가 1페타바이트(PB) 저가형 스토리지를 비롯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신형 스토리지 ‘시메트릭스 1500·2500’는 96개의 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해 최대 1P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시메트릭스 시리즈 중 저가형 라인인 이 제품은 스토리지 자체에 인터넷 프로토콜 기가비트 이더넷 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이더넷 네트워크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복제할 때 별도의 외장형 채널 컨버터, 게이트웨이 없이 네트워크를 이용해 시메트릭스 시스템간 원격 복제가 가능하다. 또 데이터 아카이빙을 겨냥한 스토리지 ‘EMC 센테라 CAS’ 소프트웨어도 선보였다. 이를 이용하면 더욱 쉽게 센테라 아카이브에 저장된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 한국EMC는 인터넷 망에서 자유롭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iSCSI를 이용한 다중경로 파일시스템’도 발표했다. 한국EMC 측은 “이 제품을 네트워크 부착형 스토리지(NAS)에 결합해 고가 파이버채널을 이용하는 SAN 환경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블록 형태로 전송해 iSCSI 스토리지 시장을 적극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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