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현금결제 비중을 크게 높이고 선지급금을 확대하는 등 대·중소기업 간 상생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대표 민계식)은 20일 협력회사 신년회를 개최하고 현금결제범위 확대, 성과공유제 도입, 기술개발 지원, 정보화 시스템 지원, 인재 공동 양성 등을 골자로 한 중소협력회사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지원방안은 모두 21가지로 현재 1000만원까지 현금으로 결제하던 납품대금의 범위를 상향조정하고 국산화 및 신기술 개발 품목의 성과를 공유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자사 펀드를 통해 우량상장된 중소협력업체에 지분을 출자하고 선급금의 지급을 확대키로 했다.
경영 기술 지원을 위해 사이버 교육개방, 대중국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각종 정보화 시스템 구축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금결제액 범위 등은 내부 검토를 거쳐 대폭 상향조정될 예정”이라며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효과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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