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대표 이상현 http://www.kcc.co.kr)이 국방 정보화 시장에서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자신감에 차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대기업을 제치고 ‘해군 장비정비정보체계 개발사업’을 선점한 것을 비롯 ‘공군 통합정보관리소 응용체계 전환 사업’ ‘육군 통합정보관리소시스템 설치’ 등 사업을 잇따라 수주, 국방 분야에서 나름대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산업동원정보체계’ ‘공군 전술C4I지휘통제 체계’ 등의 과제들도 차질없이 수행해온 이 회사는 지난 2001년부터 국방 정보화 사업에서 다져온 탄탄한 저력이 올해를 기점으로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KCC정보통신은 국방정보화 사업 조직을 한층 강화,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한다. 당초 SI 1영업그룹이 공공·ITO·국방 등 3개 영역을 총괄해왔지만 올해 초 국방 분야만을 분리, SI 2영업그룹에서 전담케 했다. 특히 SI 2영업그룹엔 조직 체계상 분리됐던 국방 관련 영업과 기술 개발 조직을 이번에 통합,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그러나 자신감과 만용은 철저히 구분한다. 일례로 공군방공관제소(MCRC) 등 대형 국방정보화와 관련 무리한 수주 활동은 지양한다. 올해 여러 국방 사업에서 자신있는 분야에만 영업력을 집중, 대기업에 비해 규모는 작을지라도 실력은 대등하게 평가받는다는 전략이다.
특히 통합정보관리소 구축·군수정보체계·워게임 유지보수 등의 사업을 수행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방 사업을 전개, 고객의 신뢰성 확보에 주력한다.
이 회사 김경진 상무는 “작년에 수주해 진행중인 국방 정보화 사업을 완벽하게 구축하는 것은 물론 KCC정보통신의 장점이 십분 발휘될 수 있는 틈새 시장을 공략, 향후 국방 정보화 사업에서 진정한 선두 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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