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상반기에만 25억원을 투자해 최대 30여개 중소기업의 정보화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대표 한준호)는 중소기업 정보화를 통한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6년도 중소기업 정보화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한전은 이를 위해 25∼30여 중소기업을 뽑아 전사자원관리(ERP)·공급망관리(SCM)·제품데이터관리(PDM) 등 정보화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 구축사업에 2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은 오는 17일까지 웹사이트(http://www.kepco.co.kr/jungso/)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전력산업 관련 전기·기계 분야의 중소기업 또는 2003년 1월 이후 한전(자회사 포함) 납품 실적 중소기업으로 △조업원 40인 이상 △2005년도 상반기 매출액이 35억원 이상인 업체여야 한다.
한전의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사업은 일부 대기업이 지원자금을 대출해 주는 것과는 달리 정보시스템 구축·컨설팅·교육·기술개발 비용을 절반 이상 지원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나송환 한전 지식경영팀 과장은 “2월에 최종 심의를 거쳐 업체를 선정한 후 3월에 시스템 구축을 시작할 것”이라며 “하반기 투자는 상반기와는 별도로 다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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