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으로 국민의 고충과 민원을 처리해야 할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국가정보화 수준이 가장 떨어진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정보통신부와 해양수산부·관세청·특허청은 정부부처중 정보화 수준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정보화평가위원회(위원장 정용덕 서울대 교수)는 43개 중앙행정기관의 정보화수준을 평가, 주요 정보화사업에 대한 사전 평가, 고용촉진시스템에 대한 온라인서비스 활용도 평가, 부동산 매매업무 관련시스템에 대한 다부처 연관 정보화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평가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평가 대상 기관의 전체 평균이 지난해의 72.9점에 비해 78.9점을 기록, 보통 이상의 수준으로 개선된 것이다.
부문별로는 정보화기분 수준(83.6)과 지식정보자원 수준(82.6)이 가장 높고 홈페이지를 통한 서비스 제공수준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보화를 통한 조직혁신(72.6) 수준은 타 부문에 비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이날 정부는 제25차 정보화추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열고 새해 각 부처에서 요구한 정보화 예산을 심의한 결과 당초 요구된 3조3053억원에서 다소 줄어든 2조9634억원을 새해 정보화예산으로 책정했다. 이는 올해의 정보화예산 3조5158억원에 비해 15.7%가 감소한 규모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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