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가 메모리 신호 보기 기능과 고급 파형 분석을 결합한 디지털 스토리지 4종과 혼합 오실로스코프 신제품을 5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디지털 스토리지는 애질런트의 ‘메가줌(Mega Zoom)’ 기술을 기반으로 한 600㎒와 1㎓ 모델로 메모리의 아날로그와 디지털 신호를 캡처해 복잡한 파형을 손쉽게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내놓은 혼합신호 오실로스코프(MSO) ‘인피니움(Infiniium) 8000’ 시리즈는 스코프 채널 4개와 디지털 채널 16개를 통합, 최대 20개 채널로 시간상관 보기와 트리거링을 지원해 복잡한 임베디드 설계에 적합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시리즈는 표준 터치스크린을 채용, 마우스 없이도 오실로스코프 작동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으며 5개의 USB2.0 포트와 LAN 인터페이스, 윈도XP 프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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