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이 국내 생명공학 연구기관에 블레이드 서버를 무료로 구축키로 해 화제다. 한국IBM은 11월 블레이드 서버 확산을 위해 무료 구축 이벤트를 실시하고 기업체 3곳과 함께 한국생명공학연구소의 유전체 연구센터를 수혜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IBM은 원래 기업체 3곳에 블레이드 서버를 무료 구축하기로 했지만,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생명공학연구소도 대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방대한 유전체 정보를 해석을 위해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다는 생명공학연구소 측의 설명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생명공학연구소는 IBM 블레이드 서버를 통해 유전자 기능을 분석해 국내외 특허와 논문을 쓰는 것은 물론이고 유전자 분석을 위한 웹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 회사 하기정 실장은 “기업체 3곳만 선정하려고 했는데 공공기관과 학교 등에서도 신청 문의가 잇따랐다”면서 “생명공학연구소의 연구 열의에 감동해 공익 차원에서 무료 블레이드 서버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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