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중국 상무부는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4차 한·중 투자협력위원회’를 통해 무역투자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16일 한중 정상회담시 양 부처 장관간에 체결한 ‘한·중 무역투자협력 확대 양해각서(MOU)’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다.
우리 측은 중국의 전력시장 참여, 유통물류분야와 협력 강화, 현지 투자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에 대해 중국측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고 한·중 무역투자협력 확대 MOU의 실천을 위해 한·중 투자협력위를 양국의 무역투자협력 최고위급 협의체로 확대 재편할 것을 제안할 방침이다. 또 산자부와 상무부 공동주최 한·중 투자환경설명회, 지역투자 프로젝트 의제 채택 등 지방정부의 참여 확대를 중국측에 제안하고 협의할 계획이다.
중국측은 서부대개발, 동북3성 진흥계획에 대한 우리측의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산자부와 상무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무역투자정보망 구축을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범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10월 열린 서울세계화상대회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인천 경제자유구역청내 차이나타운 사업 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의 투자규모가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고도화 및 투자대상 분야의 다양화로 발전되도록 공동 노력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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