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강호문)는 16일 대전사업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이날 행사에는 기판사업부장인 송광욱 전무(사진 왼쪽)를 비롯한 50여명의 임직원들이 6시간 동안 배추 1000 포기가 넘는 김장을 했다.
삼성전기는 이 김장을 예전부터 결연을 맺고 있는 대전지역의 쪽방 주민 20가정과 조치원 지역의 독거 노인 30가정, 그리고 각각 2곳의 장애인시설과 노인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 김장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여기서 나온 수익금은 ‘사랑의 쌀’을 구입해 김장과 함께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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