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기술과 경영을 접목시킨 연구 포럼이 16일 발족했다.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KOSTA·회장 이단형)은 16일 서울 역상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제1회 차세대 소프트웨어 경영자 포럼’을 개최했다.
내년 2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개최되는 이 포럼은 △성장 한계 등 소프트웨어 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점검, 해법을 제시하고 △IT 트렌드 및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영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첫 모임에는 배종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와 정세호 삼성종합기술원 상무가 각각 ‘성장을 위한 R&D 전략’ 과 ‘R&D 혁신의 핵심 요소’ 로 강연했다. 기조 강연에서 배 교수는 “기술을 전략적으로 획득, 관리, 활용하는 기술 경영이 중요하다”면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정 상무는 “3000개의 아이디어중 단 한개만이 상업적으로 성공한다”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혁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다음 모임인 23일에는 배순훈 KAIST 교수와 성태경 경기대 교수가 각각 ‘경쟁력을 키우는 경영’과 ‘선진기업 사례로 본 성장의 벽 극복책’ 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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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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