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체 일렉트로닉아츠(EA)의 분기 순익이 폭락했다.
EA는 지난 9월30일 마감된 2분기 결산결과 순익이 5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9700만달러 대비 47% 감소했다.
2분기 순익이 이처럼 폭락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 등의 차세대 게임기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게임 타이틀 구매를 미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매출은 6억7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그러나 이 같은 수치는 EA의 자체 예상치 6억∼6억3000만달러와 톰슨 퍼스트 콜의 분석가 평균 예상치 6억3500만달러를 넘어섰다.
EA는 전년 동기 ‘심스 2(The Sims 2)’ 등의 게임을 출시하면서 높은 매출을 기록했었다.
워렌 젠슨 EA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 부진에 대해 “일부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가 허리케인 피해와 유가 상승으로 인해 위축돼 북미 지역 소매 시장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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