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중소 SW업체의 기업콘텐츠관리(ECM) 솔루션이 태국에 수출된다.
디투알씨지(대표 홍경수 http://www.d2rcg.co.kr)는 태국 은행권 3위 업체인 아유타야은행과 이미지 솔루션과 개발 관련 컨설팅 계약을 하고 업무프로세스재설계(BPR) 작업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국산 ECM 솔루션이 외국 대형은행에 공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홍경수 사장은 “아유타야은행은 태국의 대형 은행으로 태국 내 경쟁은행은 물론이고 주변국가로의 수출 확대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유타야은행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구축작업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ECM 솔루션 구축을 완료, 가동할 예정이다. ECM 솔루션이 구축되면 본점은 물론이고 아유타야은행 지점에서 대출이나 신용관련 금융정보를 데이터화해 저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홍 사장은 “태국시장은 5년 전 국내 이미지 시장과 유사한 상황”이라며 “태국과 주변국가 은행권을 중심으로 이미지 기술 외에도 워크플로를 바탕으로 BPR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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