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가 공공기관 혁신사례를 담은 책 ’맛있는 혁신 풀코스’를 31일 발간했다.
이 책은 지난해 발간한 ‘변화를 선택한 리더들’에 이은 두번째 공공기관 혁신 안내서로 공공기관에서 경영혁신을 담당한 실무자와 경영평가단, 혁신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현장 중심의 경영혁신 사례집이다. △고객중심 경영 △윤리경영 △효율경영 △성과중심 경영 △혁신인프라 구축 등 5개 테마로 구성됐으며 한국전력공사, 가스안전공사, 석유공사 등 20여개 기관의 혁신사례를 테마별로 소개했다. 특히 혁신 고민사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민인덱스(색인)를 제시했고 우수사례와 표준방법론을 접목해 혁신 매뉴얼에 재미를 더했다. 기획처는 이 책자를 모든 공공기관에 배포하고, 공공 도서관에도 비치하며 부처 홈페이지에도 게재,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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