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임베디드 관련 국제 콘퍼런스인 ‘대구국제임베디드콘퍼런스(Daegu International Embedded Systems Conference 2005)’가 내달 10일과 11일 이틀간에 걸쳐 대구 EXCO에서 열린다.
‘지능형 임베디드 시스템(Intelligent Embedded Systems)’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임베디드 정책 담당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임베디드 정책과 관련 산업기술을 폭넓고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행사 첫날 애닐 크리팔라니 퀄컴 수석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네트워크 수행에 있어 무선기술과 장치통합, 광역 멀티미디어 무선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희연 LG전자 상무도 정보가전기기에 포함된 다양하고 복잡한 기능을 통합제어하기 위한 임베디드 SW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국내외 임베디드 전문가들의 첨단기술 적용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사릴 프라드한 HP RFID프로그램 기술이사는 RFID 및 센서네트워크 기업체와 기술개발, 활용 가능성을 타진한다.
크리스 더글라스 IBM 무선광대역망 마케팅 이사와 더그닐 컴퓨터 사이언스(CSC) 연구원, 장준호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인력양성사업단장 등도 국내외 임베디드 산업기술 및 인력양성사업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할 예정이다.
본지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10일 오후 비즈니스 리셉션을 개최하는데, 이 자리에는 임베디드 관련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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