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와 모토로라가 북미 초슬림폰 시장을 놓고 자존심을 건 정면대결에 나선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미국 최대 CDMA 사업자 스프린트를 통해 출시할 초슬림폰 ‘SPH-A900’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다.
이로써 한국에 이어 모토로라의 텃밭인 북미 시장에서도 이른바 ‘면도날’ 같은 기술력을 놓고 양사 간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현재 삼성전자와 모토로라는 한국에서 각각 ‘SCH-V740’과 14.5mm 두께의 ‘레이저’폰을 출시,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FCC의 승인이 획득되는 대로 미국에 14mm대 후반 두께의 초슬림폰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미국에 출시할 초슬림 휴대폰은 폴더형 인테나 스타일에 메가픽셀 카메라와 MP3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모토로라의 ‘레이저’는 올 3분기까지 1200만대가 판매되는 등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 초슬림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디자인과 가격에선 모토로라가, 기능과 내구성에선 삼성전자 제품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