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강호문)는 앞으로 모든 생산 과정에 유해 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삼성전기는 최근 모든 원자재에 납, 수은, 카드뮴 등 6대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환경친화적 원자재 관리체계(SCEM)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는 국내외 약 530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유럽연합의 ‘특정유해물질 사용금지 지침(RoHS)’에서 금지하고 있는 6대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환경 기준을 전달하고 이를 평가, 기준에 맞는 업체에 거래 필수조건인 ‘S-파트너’ 인증을 줄 방침이다. S-파트너 인증은 한번 받으면 2년 동안 유효하다.
삼성전기 구매전략센터장 박찬식 상무는 “부품 업체 중 모든 원자재에 친환경 기준을 적용한 사례는 국내에서 처음”이라며 “국제 환경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2003년 환경평가 제도 도입에 이어 2004년 웹 기반의 그린구매 시스템 구축하고 평가원을 양성했으며 올해 초 국내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S-파트너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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