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디지털장비 개발업체 티브이로직과 함께 3차원 입체영상의 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고화질(HD) 입체영상 보정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입체영상 보정기는 입체카메라에 사용되는 두 대의 카메라 특성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두 영상간의 수직·수평·크기 등의 미세한 오차를 실시간으로 보정함으로써 입체영상의 화질을 개선하는 장비다.
KBS는 또한 실용화 제품 개발에 성공한 평행이동축 방식 HD 입체카메라 개발 과정에서 취득한 ‘줌-주시점 연동 제어방법’에 관한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KBS는 “줌 조절에 따라 주시점이 자동으로 조절되게 함으로써 보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입체영상을 획득할 수 있게 하는 이번 기술은 입체카메라에 요구되는 필수적인 기능”이라며 “대부분의 입체카메라에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로열티 수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관련 논문 2건은 3차원 입체영상 분야의 세계 최대 학회인 SPIE(미국 광학회)의 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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