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용 커넥터 전문업체인 독일 ERNI는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하충만 지사장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ERNI는 지사장 신규 임명을 계기로 기존 VDSL 장비용 커넥터를 비롯해 댁내광가입자망(FTTH)·와이브로 등 한국의 첨단 통신 시장용 제품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산업자동화·조선 등의 분야에도 적극 진출한다.
하 지사장은 고려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한국종합기계와 이랜드를 거쳐 RF 부품업체인 스위스 후버앤드수너 한국지사의 영업이사를 역임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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