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스큐브(대표 고평석 http://www.goscube.com)는 올 상반기 출시한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북천항해기’·사진를 일본과 중국에서 잇따라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지오스큐브는 내달부터 일본에서 NTT와 KDDI를 통해 ‘북천항해기’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최근 중국 3대 서비스제공업체(SP) 중 하나이자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링톤과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시장에도 진출했다.
지오스큐브 측은 ‘북천항해기’ 수출을 계기로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이 캐주얼 게임에서 대용량 RPG 시대로 넘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오스큐브 관계자는 “중국 수출의 경우 미니멈 개런티 없이 비즈니스를 진행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상당한 액수의 미니멈 개런티를 보장받고 진출한다”며 “우리나라 모바일 대작 RPG에 대한 확신을 중국 시장에 심어줬다는게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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