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에이서(Acer)가 올해 안에 미국 TV시장에 진출한다.
외신에 따르면 에이서는 최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기자 설명회를 통해 미국시장을 겨냥한 신형 37인치 LCD TV를 공개했다.
회사측은 신형 LCD TV는 PC에 저장된 영화, 음악, 사진 등을 무선으로 전송받을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어댑터가 내장된 융합형 제품이며 빠르면 올해 연말부터 미국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 미국 TV시장 진출의 전단계로 캐나다시장에서 LCD TV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PC시장에서 확보한 브랜드 인지도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TV시장도 낙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서는 최근 PC분야에서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TV와 PDA, 무선기기 등 컨버전스 시장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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