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폰, 색달라야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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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슬라이드폰은 가라!’

  전통적인 슬라이드 휴대폰 디자인을 응용한 업&다운(UP&DOWN) 및 가로보기 등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한 ‘이색 슬라이드폰’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의 `업&다운 슬라이드 폰`은 기능은 물론 색다른 디자인을 선호하는 디지털 마니아를 중심으로 하루 평균 1500대 이상 판매되면서 효자품목으로 떠올랐다.

 지난 7월 말 선보인 `업&다운 슬라이드 블루투스 뮤직폰(모델명: LG-LP3900)`은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5만대가 판매되면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LG텔레콤을 통해 판매되는 모델 중 하루 평균 1000대 이상의 개통숫자를 보인 단말기는 LG전자가 지난해 선보였던 `MP3폰`(모델명 : LG-LP3000), `어머나 폰`(모델명 : LG-LP3400) 이후 처음이다.

 이 제품은 전화 통화 시에는 슬라이드를 위로, 카메라 촬영 시에는 슬라이드를 위 또는 아래로 작동, 셀프카메라 촬영에 용이한 장점을 지녔다.

 LG전자는 이 처럼 이색 슬라이드폰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판단, 얼마 전 출시한 `내비게이션폰(모델명 LG-SV900)`에도 이 디자인을 적용했다.

 팬택앤큐리텔이 지난 6월 출시한 t슬라이드폰도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팬택앤큐리텔의 ‘t슬라이드폰(모델명 PT-S110, PT-K1100)은 지난 3개월 간 약 5만대가 판매되면서 큐리텔 마니아들을 형성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LG전자 관계자는 “디자인이 휴대폰의 새로운 차별요소로 떠오르면서 색다른 모양의 단말기 선호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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