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지난해 2월 출시한 트윈홈바 냉장고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효자 상품으로 떠올랐다.
24일 삼성전자(대표 윤종용)에 따르면 올 2분기 냉장고 내수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20% 가량 증가했으며, 전체 냉장고 매출 중 프리미엄급인 양문형 냉장고 비중이 80%(금액기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양문형 냉장고 중에서 홈바가 냉동실과 냉장실에 각각 설치된 ‘트윈홈바’ 제품의 판매 비중이 40%를 넘어서면서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동안 삼성전자 냉장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 23.6%, 내수 20%가 각각 증가했다.
삼성전자 ‘트윈홈바 지펠’은 지난 2002년 홈바형 냉장고를 선보인 이후 지난해 초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냉동실에도 홈바를 채용해 세계 최초로 내놓은 제품이다. 특히, 독립냉각 방식을 적용해 냉기손실을 막고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백남육 마케팅팀장은 “트윈홈바 제품 선전에 지난 2분기 국내 양문형 냉장고 시장에서 삼성 양문형 냉장고 점유율이 힘입어 처음으로 55%를 넘어섰다”고 “소비자 기호에 맞춰 기술개발을 집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발표한 삼성전자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생활가전부문은 양문형 냉장고, 프리미엄 에어컨, 드럼세탁기 등의 선전으로 3년만에 매출 1조원을 넘어서며 흑자로 돌아섰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