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이션코리아가 1인치 외장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선보이고 이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이메이션이 플래시 타입이 아닌 하드디스크형 HDD를 출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를 USB 저장장치·메모리카드 등 플래시 제품군과 함께 주력 제품으로 육성키로 했다.
이메이션코리아(대표 이장우)는 내달 초 국내에 1인치 외장형 HDD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메이션이 싱가포르 트렉사와의 제휴를 통해 출시하는 것으로 4GB 용량 1인치 하드디스크를 장착했으며 USB 전원만으로 구동할 수 있다. 또 주요 1인치 제품의 디자인이 단순하다는 판단 아래 다양한 컬러로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올 연말 6GB 이상 대용량 제품도 추가키로 했다.
이 회사 이장우 사장은 “이메이션은 지난해부터 포화 상태인 광미디어 이외에 성장 산업군인 플래시 제품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바꿔 왔다”며 “플래시는 이미 전체 매출의 30%를 올릴 정도로 시장 진입에 성공했고 올해는 하드디스크형 제품를 추가해 외장 저장장치 매출을 전체의 5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한국은 매출보다는 ‘테스트베드’ 성격이 강한 전략 시장으로 판단해 공격 마케팅에 나서 2년 내에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선다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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