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SCEK에서 발매한 ‘킬존’은 PS2 전용 밀리터리 FPS 게임이다. 해외에서는 영화와 같은 연출과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작품은 전장의 혼란과 치열함을 생생하게 표현했으며 전쟁의 이면에 감춰진 음모와 반전을 배경 스토리로 녹여내 유저들을 사로 잡는다. 또 FPS 장르 특성상 비디오 게임에서 구현하기 힘들었던 조작감을 대폭 보완해 마우스와 키보드 조작에 버금가는 정밀함을 구현했다.
여기에 돌비 프로로직 사운드를 지원하는 우수한 사운드로 귀까지 즐겁게 해준다. 특히 ‘킬존’은 차세대 게임기 PS3에서도 개발될 예정이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오프라인 플레이는 최대 2인까지 가능하지만 인터넷을 연결하면 다수의 유저들이 참여하는 멀티플레이가 지원된다.
멀티플레이는 ‘팀 데스매치’ ‘도미네이션’ ‘서플라이 드롭’ ‘어썰트’ ‘디펜드와 파괴’ 등 총 5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게임의 재미를 배가 시킨다.
<이중배기자 이중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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