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업무도 아웃소싱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제6회 정부혁신세계포럼 참석차 방한한 제프 로다 IBM 전자정부 담당 이사는 “조달 인력 및 파트너 관리 등 지원업무의 경우 아웃소싱을 통해 더욱 높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며 정부 업무의 아웃소싱이 효과가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로다 이사는 전세계 전자정부 중 아웃소싱을 통해 성공한 사례로 네덜란드 정부의 인력관리 시스템을 꼽았다. IBM은 덴마크 정부 인력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공통의 센터를 만들어 채용관리·연봉지급에 관한 혁신을 단행했다.
로다 이사는 전자정부 단계를 △대시민 정보제공 단계 △정부 포털을 통한 창구 일원화 단계 △정부 모든 부처를 수평적으로 통합하는 단계 △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온디맨드 단계 등 4단계로 구분했다. “한국정부는 2단계 후반과 3단계 초반에 와 있을 정도로 매우 높은 수준의 전자정부를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정부는 이웃국가들과의 사회경제적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자정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다 이사는 “전자정부는 정부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훌륭한 정부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라고 강조하면서 “가장 높은 수준인 4단계 전자정부로 가기 위해서는 IT 인프라를 통한 부처간 수평적 통합이 전제돼야 된다”고 지적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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