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부와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의 주요 내용 및 성과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제 6차 정부혁신 세계포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의 정부 혁신,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한 ‘한국특별세션’이 마련돼 각국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코엑스 오라토리움에서 열린 한국특별세션은 혁신의 주요 내용 및 성과를 포럼에 참석한 각국 대표에게 소개하고 외국인으로부터 다각적 · 객관적 평가를 통해 향후 성공적 혁신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의 혁신 추진 전략 및 성과 △세계가 보는 한국의 혁신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윤성식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은 “참여정부가 추구하는 정부 혁신 비전은 21세기 혁신국가의 건설”이라며 혁신국가란 정부는 물론 기업과 국민 모두가 혁신하는 국가, 혁신자동장치가 구축된 국가, 모든 구성원의 잠재능력을 극대화하는 국가를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윤 위원장은 참여정부의 혁신은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대한민국 정부 혁신의 경험을 세계와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 신경영의 핵심 내용을 소개한 뒤 초일류 기업의 실현을 위해 기술·마케팅·프로세스·글로벌 운용·사람과 조직·문화 등 6대 부분에 걸쳐 과감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가 보는 한국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도널드 존스턴(Donald Johnsto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은 한국이 투명성·책임성·시민 참여 증대를 통해 정부와 공공 서비스 분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지방 분권화와 시민 친화적 지방 민주주의 구축을 통해 지방 자치를 이루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존스턴 사무총장은 정부와 민간의 개혁 노력은 다른 OECD 회원국으로부터 널리 인정받고 있다고 전제한 뒤 한국이 OECD 내에서 혁신적인 정부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사진: 25일 코엑스 오라토리움에서 열린 정부혁신 세계포럼 한국특별세션에 참가한 각국 대표들이 한국 정부의 개혁 방향에 대해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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