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바젤Ⅱ 등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선진화된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약 6개월 동안 KB데이타시스템·한국오라클 등과 시스템 개발에 나선 대구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시스템의 시범운영에 들어간 뒤 7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적용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은행은 이번 시스템 가동으로 금융감독원의 기준 준수는 물론 다양한 자금·손익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마케팅 업무의 신속한 지원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더욱 정교한 정보 분석으로 리스크 변동 추이를 신속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은 시장 금리의 변동으로 발생하는 순이자이익 변동가능한도(EaR : Earning at Risk)의 관리와 시장위험 지표인 VaR(Value at Risk) 측정이 가능하도록 구현됐으며 고객의 조기상환율·중도해지율 분석은 물론 통계분석을 활용한 자금·손익 분석 기능까지 탑재, 경영계획 수립에도 활용하도록 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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