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맥닐리 선마이크로시스템스 최고경영자(CEO)는 헤지펀드인 실버 레이커스파트너스가 선의 지분을 매입한 후 주식 재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비즈니스위크의 보도를 일축했다.
실버 레이크 파트너스는 시게이트 테크놀로지를 인수한 후 다시 상장했던 투자회사다.
맥닐리 CEO는 이 보도가 주가조작세력이 퍼뜨린 루머에 불과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왜 비즈니스위크처럼 믿을 수 있는 매체가 익명의 헤지펀드 매니저의 루머를 인용했는지 모르겠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선은 닷컴 붕괴 후 수년간 매출 감소세에 시달려왔지만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 매출액과 수익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이날 스페인 일간지인 엘 파이스의 스콧 맥닐리 인터뷰 기사를 인용해 “우리는 더 많은 매출을 유발할 수 있는 대형 합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보도했다.
그는 인수 고려 대상에 델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맥닐리는 “델은 유통 전문업체로 경쟁사가 월마트·아마존·이베이 등”이라며 “우리의 경쟁상대는 인텔·마이크로소프트·IBM이다”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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