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코스닥·선물 등 3개 주식시장의 IT통합 작업이 본격화된다.
증권선물거래소(이사장 이영탁)는 오는 2007년 10월 IT통합 완료를 목표로 2일 전산시스템 통합 전담조직인 ‘IT 통합추진단’을 공식 발족하고 이달 중 외부 컨설팅업체 선정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IT통합추진단은 이정환 경영지원본부장을 단장으로 △총괄반(IT통합총괄, 전산위원회 운영) △통합1반(매매시스템 통합 추진) △통합2반(공시·감리·경영정보시스템 통합 추진) △해외마케팅반(IT상품 개발 및 해외영업) 등 4개반으로 구성된다.
추진단은 이달 중에 외부 전문컨설팅업체 선정을 위한 제한 경쟁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올해말까지 종합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할 방침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와 별도로 IT통합 작업의 기술자문을 위해 최고정보책임자(CIO) 이명 본부장보와 대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 ‘IT통합추진위원회’를 설치했다.
증권선물거래소측은 “각 시장본부의 IT 업무 및 시스템 중복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30% 이상의 IT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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