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텍전자(대표 백승혁)는 ATI 라데온 X300 칩세트를 장착한 그래픽카드 ‘ATI X300 SE익스트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ATI의 하이퍼 메모리 기술을 적용해 기본 128MB의 메모리 이외에 시스템 메모리의 일부를 끌어와 최대 256MB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코어 클록과 메모리 클록이 각각 400MHz, 200MHz이며 다이렉트X 9.0과 오픈GL 기술이 적용돼 원활한 3D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PCI익스프레스 기반으로 설계돼 데이터 전송속도가 2배 이상 개선됐고, 슬림형 PC를 위해 ‘LP브라켓’을 번들로 제공하는 등 소비자의 편의성이 강조됐다. 이밖에 이 제품은 400MHz 램택을 채용해 고화질 영상과 비디오 재생에서 선명하고 뚜렷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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