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SW 시장규모 2조1700억원" 정보산업聯 백서

 올해 국내 SW시장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소폭 줄어든 2조17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 가장 주목받을 SW는 실시간기업(RTE)와 업무프로세스관리(BPM)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윤종용)가 국내 정보통신산업 전문가 35명에 의해 분석된 ‘2005 정보산업 민간백서’에서 나타났다.

 백서에서 올해 국내 전체 IT시장은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신규 수요처 확대로 전년 대비 6.5% 성장한 12조9800억원 규모로 전망됐다. 이 가운데 SW시장은 지난해 2조2000억 원에서 올해는 전년 대비 1.4% 줄어든 2조1700억원 규모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SW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는 서비스 관리 부문으로 인프라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인식 확산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RTE와 BPM이 가장 주목받을 SW로 지목됐다.

 부문별로는 고객관계관리(CRM)과 전사자원관리(ERP)를 중심으로 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성장이 예상됐다. ERP는 기존 도입 기업들의 활용도 제고와 함께 건설, 제약 등 제2 산업군과 공공부문으로 도입이 확대될 전망이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은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약 4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분석됐다.

 업무프로세스관리(BPM)와 지식관리(KM)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KM은 기업 내부 활용에서 대고객 서비스 용도로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DBMS는 벤더들의 다양한 리눅스 지원정책 강화, 모바일 환경에서 정보서비스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수요 확산으로 공공, 금융 분야에서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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