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를 통한 온라인 음악 해적행위는 줄어드는 대신 메신저나 블로그 등을 통한 해적행위는 증가 추세에 있다고 C넷이 보도했다.
C넷은 퓨 인터넷&아메리칸 라이프 프로젝트(PI&ALP)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4월 현재 카자나 글록스터 등 파일공유 네트워크를 통해 음악을 불법 다운로드하는 사용자가 58%였지만 최근 21%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스턴트 메신저나 블로그, 오디오 기기를 통한 복사 등 다른 경로를 통해 음악을 교환하는 방법들은 점점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조사에선 아이팟이나 다른 MP3플레이어를 이용해 음악을 공유한다고 답한 응답이 11%였는데 최근에는 15% 수준까지 늘어났다.
PI&ALP는 아이팟같은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가 수천곡의 노래를 내려 받기에 용이해 P2P 사용으로 인한 잠재적인 위험을 회피하는 대안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설문 응답자중 28%의 네티즌들이 미국음반협회(RIAA)의 소송공세에 대한 잇따른 보도를 의식, 더 이상 음악 다운로드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응답하는 등 P2P에 대한 법적 소송이 해적행위근절에 일정 부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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